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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스트캠프] 13주차 회고

13주차를 기점으로 Movie Recommendation 대회가 끝났다 (경축🎉)

Movie Recommendation 대회는 정말 아쉬운 점만 많이 남은 대회이다. 그렇기에 한 번 대회 관련하여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.

개인적으로 Movie Recommendation 대회는 대학 1학년때 처음 c언어를 배우고 영어타자연습 만들기 프로젝트를 했을 때보다 더 프로젝트에 기여를 못 했던 것 같다.
그렇기 때문에 번아웃을 겪었던 것 같다.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내 스스로 느낄만큼 열심히 안 했던 것 같다.(팀원들에게 너무 죄송한 부분이다ㅠㅠㅠ) 그래도 꾸역꾸역 코드를 이해하고, 리더보드를 한 번 제출함으로써 어느 정도 번아웃에서 벗어나왔고 여유가 생겼다.

그리고 팀원의 도움을 받아 Dataset 구성을 바꾸면서 PyTorch에 대해 복습하고,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. 정말 혼자 했으면 예전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것 같은데.. 팀원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. 우리 팀원 모두 감사합니다!!

이번 주에는 부캠 슬랙에 정말 공감되는 익명 글이 많이 올라왔었다.
누군가는 부러워하고, 멋있다고 말해주는 부캠이지만 나는 이번 대회동안 ‘부캠을 왜 했을까?’라는 생각을 가끔했다.
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마음은 조급함 때문에 온 것 같다. 당연히 사람한테 조급함이라는 감정이 올 수 있는데, 주위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는 것이 큰 것 같다.
그래도 주말동안 이력서나 삶의 지도, 포트폴리오 작성한 것을 보니 지난 몇년간 의도치 않게 많은 것을 해왔던 것 같다라는 것을 느꼈다.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🥰 (최우선적으로 부캠 과정과 CS 공부를 열심히 하자!!)

바로 내일부터 다시 DKT 대회가 시작되는데, 최종 프로젝트도 병행해야할 것 같으니 일정관리, 건강관리를 더 잘해야겠다. 그럼 다음 주에는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!

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.0 by the author.

[부스트캠프] 12주차 회고

[220418] TI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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